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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당 브리핑

국가부채 갚는다고 낙동강 모래나 팔아먹지 않기를!

국가부채 갚는다고 낙동강 모래나 팔아먹지 않기를!


 지난주 한나라당 이방호 전 사무총장이 경남도지사 출마선언을 했다. 출마선언문에서 ‘이 정부를 탄생시킨 주역의 한 사람’임을 강조하면서 ‘중앙 정치무대와의 두터운 인맥으로 지방정부의 살림을 넉넉히 하겠다’고 합니다.


또한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도 지난 대선 때 747공약을 했습니다. 경제성장율 7%, 4만불 국민소득, 세계 7대 경제 강국을 내세웠습니다. 한나라당 정권 이후 살림살이가 나아졌습니까?


 ‘실업자 4백만 시대, 국가부채 4백조 시대, 국민가계부채 700조 시대’ 지금은 747이 아닌 ‘위기의 447시대’입니다. 그런데도 MB와 한나라당 정권은 국민경제는 등한시한 채, ‘4대강과 세종시로 온통 나라들 들쑤셔 놓고 있습니다.


 747이 아닌 ‘위기의 447시대’에 정권 탄생 일등 공신이라고 하면서 도지사 된다고 정부예산 많이 가져올 수 있을까요? 우리 경남도민이 핫바지 입니까? 국가부채 갚는다고 낙동강 모래나 팔아먹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6.2 지방선거는 한나라당 정권의 국정유린에 대한 중간평가입니다. 국정유린의 결과는 고스란히 우리 경남도민여러분에게 돌아갑니다. 올해는 3.15 민주의거, 4.19민주의거 50주년입니다. 소중한 가치를 위해 분연히 일어섰던 그 위대한 시민정신을 되살려, 한나라당에 의해 모든 것이 결정되는 지방권력을 반드시 교체하고, 이명박 정권과 한나라당을 반드시 심판해야 합니다. 도민여러분의 곁에는 항상 경남도민의 편 민주당 있습니다. 




2010년 2월 8일

민주당 경남도당(위원장 최철국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