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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당 브리핑

"한나라 집권해서 살림살이 나아졌나"

"한나라 집권해서 살림살이 나아졌나"

민주당 경남도당 "지방선거서 권력 교체하자" 논평

 

2010년 02월 09일 (화) 표세호 기자 po32dong@idomin.com

 

 

민주당 경남도당은 6·2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이 집권해온 지방권력을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경남도당은 8일 논평을 통해 "6·2 지방선거는 한나라당 정권의 국정 유린에 대한 중간평가다. 국정 유린의 결과는 고스란히 경남도민 여러분에게 돌아간다"며 이같이 밝혔다.

경남도당은 또 "올해는 3·15 민주의거, 4·19 민주의거 50주년이다. 소중한 가치를 위해 분연히 일어섰던 그 위대한 시민정신을 되살려 한나라당에 의해 모든 것이 결정되는 지방권력을 반드시 교체하고, 이명박 정권과 한나라당을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지난 4일 한나라당 이방호 전 의원이 도지사 선거 출마 기자회견에서 "이 정부를 탄생시킨 주역의 한 사람으로서 중앙정치 무대와 두터운 인맥"으로 지방정부 살림을 넉넉히 하겠다고 했던 발언에 대해서도 비판했다. 경남도당은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은 지난 대선 때 747(경제성장률 7%, 국민소득 4만 달러, 세계 7대 강국) 공약을 했는데 살림살이가 나아졌느냐"라며 "지금은 747이 아닌 위기의 447(실업자 400만 명, 국가부채 400조 원, 국민 가계부채 700조 원) 시대"라고 꼬집었다. 이어 "위기의 447시대 정권 탄생 일등 공신이라고 하면서 도지사 된다고 정부예산 많이 가져올 수 있을까"라며 "국가부채 갚는다고 낙동강 모래나 팔아먹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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