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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당 브리핑

대통령님, 국민과 야당도 강도인가요?


대통령님, 국민과 야당도 강도인가요?

- 위기의 447 강도로부터 낙동강의 꿈과 희망을 지켜야 -


 어제 이명박대통령님이 충북을 방문하여 “잘되는 집안은 싸우다가도 강도가 들어오면 싸움을 멈추고 강도를 물리치고 다시 싸운다”는 말씀을 하셨다.


 국민 70%가 반대하는 4대강 사업과 세종시 원안추진을 요구하는 국민과 야당을 강도쯤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것인가요?


 또한, 어제는 부산 경남의 환경 시민 종교단체들로 구성된 4대강저지 낙동강 국민연대와 창녕, 함안 대책위원회 회원들이 함안보 공사현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대강 사업 중단과 환경영향평가 재실시를 촉구하였다.


 우리 민주당은 이미 지난 1월 31일 최철국 경남도당위원장이 정세균 대표와 4대강 특위 위원과 함께 함안보를 방문하였다. 충분한 검토도 하지 않고 부실한 환경영향평가를 통해 졸속으로 4대강 사업을 강행하고 있다는 것을 밝혔다.


 민주당은 4대강 사업 졸속 추진 대신 일자리 창출, 중소기업 지원, 농민, 어민,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이 더 절실함을 요구한다.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민주당과 경남도민이 힘을 합쳐서 실업자 4백만, 국가부채 4백조, 국민가계부채 700조, 위기의 447 강도로부터 경남의 젖줄 낙동강의 역사와 꿈과 희망을 반드시 지켜내야 할 것이다.





2010년  2월  10일

민주당 경남도당(위원장 최철국 의원)